티스토리 블로그가 약 일주일 전부터 삐그덕 거리는 징조를 보였다. 네이버에서의 유입이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신경써서 안정화를 시켰다고 생각했는데 네이버는 꾸준히 모니터링을 해줘야 하는가 보다. 무엇이 문제인지 일단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들어가봤다.

잉?

사이트 최적화가 엉망으로 변해있었던 것!

그 전에도 콘텐츠 관리와 사이트 활성화의 상태는 '나쁘지 않아요' 였으니 그렇다 치고, 사이트 구조 항목에 아래처럼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자세히 보기를 통해 사이트 구조가 어떻게 엉망인지 들여다 보았다.

문제는 두 가지였는데 HTML구조가 네이버에서 요구하는 품질 가이드 수준에 미달한다는 것과 또 하나는 링크의 구조 개선이었다.

하... 급한대로 더 손보기 쉬운 것부터 해결하자는 생각에 HTML을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대체 네이버에서 요구하는 HTML 가이드란 어떤 것일까?

바로 아래의 내용이다. 너무나 간단한 것.

아래의 내용을 쉽게 설명하자면 웹 문서의 제목과 설명이 제대로 입력되지 않은 경우이다. 집으로 치자면 문패가 없어서 집배원(네이버 검색로봇)이 제대로 배달을 못하는 경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하지만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description은 해당 웹 문서의 콘텐츠일텐데 이를 하나로 요약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앞서 예를 들었던 것으로 이어 설명하자면 한 주소지에 여러 쪽방 가구가 살고 있는데 집 대문만 알려줘서는 어느 쪽방에 누가 사는지는 알지 못하는게 아닌가. 뭐, 그런 부분을 이해할 수 없지만 일단은 그냥 넘어가기로 하겠다.)




여튼 얼른 내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 페이지로 이동!!!

HTML / CSS 편집 페이지로 가서 HTML 소스를 확인해보았다.

<title> 부분은 [##_page_title_##] : : [##_page_title_##] 으로 설정이 되어 있는데 문제가 된 부분은 <meta name>인 것 같았다.


<meta name="description" Content="[##_desc_##]" />


바로 위와 같이 설정되어 있던 것인데 아마도 티스토리의 의도는 티스토리 전체 설정에서 내가 작성했던 블로그 설명글로 치환하려고 의도한것 같지만 [##_desc_##]라고 되어 있는 소스가 무엇인지 검색로봇은 찾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과감히 [##_desc_##] 소스를 지우고 기존의 블로그 설명글 자체를 한글로 입력해주었다.

아래 노란색 박스와 같이 말이다.




그리고는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확인해봤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아마도 바로 적용되지 않을 것 같다는 예감에 한 두 시간 후에 다시 들어가봤더니 아래처럼 녹색불이 반짝!!!

사이트 활성화까지 녹색불이 들어왔다. 아마도 내가 작성했던 포스팅 글이 누군가의 글에 참고 링크되었으리라.



네이버에게 칭찬을 받은 듯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졌다.

나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HTML에 눈뜬 케이스인지라 언제나 실험과 분석과 실패와 성공을 반복 중이다. 나의 경험이 내 노하우이기 전에 나처럼 답답함에 미치기 일보 직전인 초보 블로거들께도 자그마한 등불이 되길 희망하면서 공유해본다.



여러분, 본문 내용은 불펌하시지 마시고,

URL 주소로 링크를 걸어주시는 센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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