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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마케터/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수의 롤러코스터화

by Anchou 2017. 11. 30.

얼마전 만든 지금의 이 블로그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는 직업적으로 운영하는 전문 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일을 하다보면 포스팅을 못하는 날이 생기게 된다.

그래도 이렇게 방문자수 유입에 파도가 칠 수 있는 것인가!




위의 그래프가 바로 문제의 내 블로그 방문자수 그래프이다.

11월 23일과 27일, 28일, 29일은 포스팅을 하지 않은 날인데 포스팅이 있는날의 반토막을 넘어서 거의 1/3 수준이다.

유입 경로를 보면 다음, 네이버, 티스토리, 굵직한 포털에서는 모두 정상적인 수집을 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블로그가 불안정할까.

그 이유에 대해 3가지로 추측해본다.


1. 포스팅 수가 너무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또한 이해되지 않는 것이 방문자수가 높은 날 또한 이미 포스팅된 나의 글과 키워드를 통해 들어왔을텐데 그 글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노출에서 밀려나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너무 등락의 폭이 넓다보니 또 다른 문제가 아닐지 하는 생각이 든다.


2. 포털마다 특정 키워드의 노출에서 밀려나는 로직이 걸려있는 것은 아닐까.

이도 확실치 않은 것이 그렇다면 같은 키워드가 본문에 포함된 모든 블로그가 검색에서 뒤로 밀리거나 노출에서 누락되어야 할텐데 그 와중에도 상위 노출이 되는 블로그는 어떻게 설명이 되겠는가.


3. 초기에 스킨을 바꿨기 때문이다.

실제로 내 메인 블로그가 스킨을 바꾼 후로 원활한 수집이 되지 않아서 약 3주간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험을 했었다. 하지만 이 블로그의 경우는 포스팅 글이 단 2개였던 시점에 스킨을 바꾼 터라 이 부분 역시 영향을 받은 것인지 확실치는 않다.


다만 1, 2, 3번 모두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이 3가지 모두 나의 추측일 뿐 내가 각 포털의 직원들은 아니기 때문에 확실한 이유는 알 길이 없다.

하지만 위 3가지 이유 외에 다른 이유는 없어보인다. 1주일 정도만 더 지켜보고 위의 예상 원인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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