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보 마케터/애드센스 관련

실패없는 애드센스 광고 승인의 기준

by Anchou 2017. 10. 28.

사설은 그만. 거두절미하고

블로그를 통해 애드센스 광고 승인을 제출한 분들 중

만약 2차 승인에서 '컨텐츠 불충분'의 사유로 승인 거절을 받으신 분들이 많이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가이드 라인에 아주 명확히 안내를 해주면 좋을텐데 블로그마다 특성도 주제도 스타일도 다르기 때문에 메뉴얼화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저 또한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전에 한 번의 승인 거절메일을 받았었는데요.

요것이 바로 그 메일입니다.

그래도 당시엔 얼마나 기뻤는줄 몰라요. 전 무한검토까지 경험했었던지라...

이 메일을 시점으로 모든 진행이 빠르게 술술 풀려나갔습니다.

위의 메일을 받고 이틀 뒤 재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리곤 다시 이틀 뒤 승인 메일을 받았지요!!!

 

제 블로그에 어떤 것이 문제였는지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여러 애드센스 고수님들과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안정적으로 광고 승인 기준이 되는 몇가지를 공유할까 합니다.


1. 게시글 30개 이상

어느 분들은 글 2-3개만으로도 승인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흔한 일은 아닌듯합니다.


2. 카테고리 갯수는 최대한 적게

분류만 해놓고 글이 없는 카테고리는 불충분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3. 글자수 1,000자 이상

이건 정말이지 필수입니다.


4. 보기쉽게 쓰지 않기

제 경우가 바로 이거였습니다.

전 나름대로 다른 방문자들이 보기 쉽도록 장문의 글에서는

>>> 이렇게 줄바꿈 '엔터'를 사용했어요.

게시글 60개가 훌쩍 넘은 시점에 모든 포스팅마다 글자수 1,000자도 넘겼지만 컨텐츠 불충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한개의 포스팅을 더 작성하면서 엔터키 없이 글을 쭈르륵 나열시켰고, 바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예전 글 수정은 하지 않았어요. 도저히 엄두도 안나고, 본문 수정을 너무 자주하다가는 검색에 누락될 우려가 있기에...

나중에 알게된 건데 구글봇은 "~요", "~니다" 등의 맺음말로 끝나야 정상적인 문장으로 인식한다고 해요.

그런데 중간에 엔터키로 줄바꿈을 하게되면 정상적인 작성이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승인 받았기에 ㅋㅋ 그냥 줄바꿈 정도는 자유롭게 하고 있습니다.


5. 짬뽕 블로그(?) 보다는 주제가 확실한 블로그 만들기

이건 어디까지나 승인받기 전에만 해당됩니다.

승인받기 전에는 특정 주제 위주로 포스팅하면 구글이 주제와 맞는 광고주를 매칭하기가 쉬워져서 더 잘 승인된다고 합니다.


6. 번외

사진 갯수는 관계 없는 것 같아요.

다만 구글 애드센스의 가이드라인에 나와있지만 통상적인 광고 사이즈와 비슷한 사이즈의 이미지를 사용하는건

승인 후에라도 피하셔야 합니다. 광고와 이미지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광고 정책에도 위배되기 때문이에요.


이미 아시는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

하나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초보 애드고시생분들 화이팅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