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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마케터/티스토리 블로그

티스토리 Square 스킨을 Book Club 스킨으로 바꾸다

by Anchou 2019. 11. 11.

정말 오랜만에 티스토리 스킨을 바꿨다.

사실 가능하다면 바꾸고 싶지 않았지만 기존 사용하던 스킨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예전에 사용하던 스킨은 스퀘어(Square).

오늘은 스킨을 교체한 이유와 기존 스킨의 문제점. 그리고 교체한 새로운 스킨. 그 밖에 기본 세팅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기존 square 스킨에 나타났던 문제점을 나열해본다.

1. 로그인, 관리, 글쓰기 버튼이 사라짐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티스토리가 업데이트 되면서 이 스킨 코딩에도 영향을 미쳤는지 우측 상단에 있던 로그인, 관리, 글쓰기 버튼이 사라져버렸다. 언젠가 패치가 나오겠지 했는데 아직도 저 상태. 물론 영문 키보드 상태에서 단축키 'w'를 누르면 자동으로 글쓰기 페이지로 넘어가긴 하지만 여러개의 블로그를 운영중인 나에겐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2. 티에디션에서 카테고리 타이틀 글자의 출력이 잘리는 현상

크롬 브라우저의 문제일지 모르겠지만 메인 페이지의 카테고리 타이틀 서체 출력이 완벽하지 않았다. 때문에 실제로 화면 구성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디자인적인(?) 확인이 불가했다.

 

3. 반응형 아닌 반응형

모바일에서 모바일 환경에 맞는 뷰잉이 자동으로 구현되는 사이트를 반응형 사이트라고 한다. 분명 스퀘어 스킨은 반응형 스킨이었고 스퀘어 스킨 사용 초창기에는 정상적으로 모바일에서 반응형으로 바뀌었었다. 하지만 티스토리 업데이트 후 모바일에서 아주 바보가 되어버렸다. 웹형 뷰잉도 아니고 형태는 모바일형 뷰잉이지만 모바일 화면 크기에 최적화가 되지 않고 카테고리 메뉴 버튼도 먹통이 되어버렸다. 이 문제로 인해 내 블로그는 모바일 상에서 화면에 출력된 최신글 정도만 볼 수 있고 검색이나 다른 카테고리 이동 등의 기능을 아예 할 수 없었다.

 

위의 3번과 같은 문제점은 핸드폰 검색을 통해 방문한 방문자들이 쉽게 블로그를 이탈하거나 연관 검색을 할 수 없어 블로그 내 페이지 이동률이 현저히 낮아지는 아주아주 치명적인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 셈이었다.

 

하지만 예전에 실수로 스킨을 바꿨다가 블로그 검색 노출 하락의 불이익을 봤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쉽사리 스킨을 바꿀 엄두가 나지 않았다. 많은 고민 끝에 함께 애드센스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 분들의 조언을 구했고 고마운 분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드디어 스킨을 바꾸기로 결심!!!

 

<스킨 변경하기>

관리 페이지 좌측 꾸미기 - 스킨 변경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사용 중인 스킨이 뜬다.

 

그리고 하단에 여러가지 스킨 샘플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적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끝! 허무하리 만큼 쉽다.

내가 Book club 스킨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오랫동안 봐왔던 프레임 구성이라 가독성과 가시성이 좋기도 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공간(여백) 구성이 맘에 들었기 때문이다.

자, 이제 여기에서 편집 버튼을 눌러 기본적인 편집 페이지로 들어가보자!

 

기본적으로 홈 설정 - 홈 화면 글 수가 4개로 설정되어 있다.

 

위와 같이 메인 홈 화면에 노출되는 썸네일 갯수가 4개라는 의미이다.

나는 깔끔하게 6개로 수정했더니...

 

바로 이렇게 썸네일 6개로 변경되었다.

이제 아래 정리한 단계에 맞춰 미션(?)을 수행한 후 스킨의 디테일한 부분들을 수정해나가면 된다.

 

<스킨 변경 후 해야할 일들>

1. 스킨 변경

2. 애드센스 광고 재설정

3.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사이드맵 제출

4.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rss 체크(전체적인 품질 점검)

5. 디테일한 스킨 편집

 

스킨은 자주 변경하지 않아서 요렇게 프로세스를 정리해두면 나중에도 참고가 될 것 같아서 적어둔다. 스킨을 교체하시는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스킨 하나 바꿨다고 이렇게 새로운 기분이 들고 뭔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팍팍 생기다니!!! 이럴줄 알았다면 진작에 바꿀껄 그랬나보다. ㅋㅋ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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